:::::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 인가대수에 대한 불만을 왜 일개 회사에 화를 내는지?

글 : 형이알려준다 (2021-11-19 01:41:40)

지나가다 답답한 형이 또 한번 알려주고 간다. 각 버스회사들은 무조건 인가대수를 늘리고 싶어하는 마음이고, 인가대수를 줄이는건 쉬우나 인가대수를 늘리는건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딱하나 인천시의 예산 문제와 얽혀있기 때문. 인천시도 준공영제 위주라서 적자가 클수록 회사가 손해본다기 보다 인천시의 적자가 되기 때문임. 참고로 현재 위드코로나가 됐음에도 기존 감차를 풀지 않고 있는 인천시의 행태에는 나도 두손두발 다 들었고, 각 노선별 버스 감축운행을 아직도 유지하면서 적자폭 줄이는 것에 재미를 보고 있는 인천시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꼭 알길 바란다. 위드코로나가 되며 거리의 교통량 및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코로나 이전에 근접한 수준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눈치보며 기존 감차를 풀지않고 계속 유지하고 있는 인천시는 분명 문제가 있다. 이 부분에 불만이 생기는 시민들은 각 버스회사를 상대로 욕해봤자 해결이 될 여지가 없고, 인천시에 강한 이의 제기를 하고 불편함을 호소해야 개선된 상황을 만들 수 있음을 인지하기 바람. 인천버스의 인가대수 결정권 및 감차운행 일정 등 모든 것은 인천시에 있다는 것을 시민들은 기억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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